탈모방지 한방 화장품의 성분은 무엇일까?

 탈모는 오래동안 해결되지 않는 문제였다. 어떤이는 가발을 쓰기도 하고, 어떤이는 소갈머리로 반평생을 살기도한다. 탈모 때문에 대머리로 평생 사는 사람도 있다. 사람의 인상 중 상당한 부분을 머리가 차지하기도한다. 그래서 탈모는 해당 증상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줄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까지도 어렵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탈모를 해결하기 위한 많은 제품들이 시중에 출시 되어 있다. 머리에 심는 가발부터, 탈모를 방지하는 헬멧도 있으며, 바르는 약, 샴푸, 에센스 등 탈모를 막기 위해선 무엇이든지 할만한 사람들의 구매욕을 자극할 제품들은 시중에 많다. 그중에서도 한방 화장품과 함께 인기를 지속하고 있는 한방 샴푸에 대해 자료를 찾아보았다.


탈모방지 왜 한방인가?

 탈모방지 샴푸가 인기를 끌게 된것은 화장품 업계에서도 대기업으로 꼽히는 A사의 오랜 연구개발 덕분이다. 자체적으로 연구하여 축적한 기술을 샴푸에 접목하여 선보였고 이러한 기술은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으며 인정받게 되었다. 현재 A사는 시장점유율 50%를 넘기고 있으며, 한방 샴푸로만 연 1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전체 샴푸 시장이 4000억이 조금 안되는것과 비교하면 실로 어마어마한 수치라고 볼 수 있다. 한 브랜드로 이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이다. (조사를 해본 결과 A사는 이미 2001년도에 주요 성분을 통해 화장료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특허를 받아내었다.)

 A사가 연구 했던 한방재료는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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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세관 분석실

 사진 원본 링크

백자인이었다. 네이버 지식사전에 의하면 백자인은 <백과 식물 Platycladus orientalis, Thuja orientalis (=Biota orientalis)의 종인(種仁)으로, 정신을 안정되게 하고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약재임> 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또한 네이버 국어사전에 의하면 <측백나무 열매의 씨를 한방에서 이르는 말. 심신을 안정시키고 장을 윤활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경계, 정충, 허한, 변비 따위에 쓴다.>으로 효능에 대해 말하고 있다.

 백자인에 대해 검색을 해보면 다양한 검색 결과가 나온다.

백자인 검색 결과 : 뉴스란


 뉴스 섹션의 경우 사전에서 찾았던 변비 등의 효능에 대해 언급한 내용보다는 머리에 관련된 내용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는 최근의 한방 샴푸 인기를 실감하게 하는 내용이 아닌가 싶다.


백자인 검색결과 : 카페


 카페는 조금 달랐다.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다양한 얘기들이 오가는지라, 처음에 있던 두가지 카페글에서 머리와 관련된 내용을 찾을 수 있었다. 동의보감에도 백자인에 대한 내용이 등장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찾지 못했다.


 

 백자인 외의 다른 성분은 무엇이 있을까?


 백자인 외에도 다른 성분들이 탈모방지 한방 샴푸에 포함이 되어 있다. 같은 카테고리에 포함이 되는 몇몇 브랜드를 선정하여 성분을 확인해본 결과 몇가지 공통적인 성분들과 함께 오래전부터 익히 들어왔던 재료로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


 동백유 : 동백나무의 씨에서 얻는 기름.올레인산이 주성분이며 응고점은 -25℃, 비중은 약 0.916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머릿기름으로 많이 써왔으며 지금은 공업용으로 소량이 이용되고 있다.

 

 창포 :천남성과(天南星科 A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한방에서 종창·치통·치풍·개선 치료 및 건위제·진정제·보익제 등으로 쓰고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향료로 사용한다.


 홍화씨유 :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 또는 2년생 초본식물. 잇꽃이라고도 한다. 종자유(種子油)도 동맥경화증의 예방약이 된다.

 

 자작나무 : 자작나무는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식물이다. 나무의 즙(汁)은 자양강장과 피부병에 쓰인다.


 머릿기름으로 쓰던 재료들인데 오랜 시간 우리 선조들이 사용해온것을 보면 그 효능에 대해서는 다른 입증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는데,


 백작약, 의이안, 감초, 송엽, 홍삼, 상백피, 구기자, 꿀, 쑥, 녹차, 은행잎, 지황, 백복령, 작약, 환련


 이와 같다. 이렇게 기본적인 핵심 성분외에도 다른 성분이 많이 추가되어 있는 것은 이유가 있다. 사림 얼굴도 지성, 건성, 복합성으로 나누어 화장품을 구매하듯이 얼굴도 두피와 머리카락의 타입에 맞춰 지성, 건성 등으로 나누어진다. 그렇기 때문의 위의 재료를 통해 각각 맞는 타입별로 따로 제품을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다. 즉, 주요 성분은 같으나 타입을 고려한 차별화가 되어 있는 것이다.



효과는 어떨까?

 효과를 봤다는 사람을 찾기는 어려웠다. 주변에 쓰는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인터넷에서 후기를 찾아보아도 뭔가 확실한 데이터를 제시하는 글을 찾을 수는 없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효과가 있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효과 외에도 향이라든가 모발에 미치는 영향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탈모 증세를 겪고 있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예방 차원에서 사용하는 사람들도 어느정도 있는것으로 보인다. 탈모 샴푸 보다는 한방 샴푸로 포지셔닝을 하면서 소갈머리의 남자들이 써야할것 같은 제품의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었다. 머리를 한번 감을때마다 어느정도 빠지는 사람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해준 것이다.

 탈모방지 한방 샴푸의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고 그 안에서 경쟁도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앞으로 샴푸 외에도 트리트먼트나 에센스, 영양제 등 다양한 제품이 연속해서 출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샴푸라는 작은 일부이긴 하지만 한방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는듯 하다.


※ 본 포스팅은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진행하는 KIOM 블로그 기자단 활동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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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hinlk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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