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2300 vs W420 터치웹폰 vs 햅틱폰
W420 vs LH2300 햅틱폰 vs 터치웹폰
2008/04/12 - [리뷰 이야기/휴대폰] - 터치웹폰과 햅틱폰 리뷰 #1 - 외관 비교(사진)
리뷰 #2 - 메뉴와 기능비교(동영상)편을 보고 싶다면 아래 글을 참고
2008/04/14 - [리뷰 이야기/휴대폰] - 터치웹폰과 햅틱폰 리뷰 #2 - 메뉴와 기능 비교(동영상)
리뷰 #3 - 카메라 성능 비교 편을 보고 싶다면 아래 글을 참고
2008/04/17 - [리뷰 이야기/휴대폰] - 터치웹폰과 햅틱폰 리뷰 #3 - 카메라 성능 비교
벌써 네번째 리뷰이다. 이제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내용인 터치웹폰과 햅틱폰의 풀브라우징과 웹뷰어 방식을 비교해볼 차례이다.
비교하기에 앞서서 터치웹폰에 적용되는 풀브라우징 방식과 햅틱폰에 적용된 웹뷰어 방식이 무엇인지 알고 넘어가야 한다.
풀브라우징과 웹뷰어, 뭐가 다른가?
햅틱폰 - 웹뷰어 : 풀브라우징이 PC와 동일한 방식이라면 웹뷰어 방식은 말그대로 뷰어이다. 웹사이트의 이미지를 하나하나 저장한뒤 접속하면 그 이미지를 다운로드하여 보여준다. 장점은 풀브라우징에 비해 빠른 속도로 사이트간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사이트에 따라 미디어(음악, 동영상) 플레이, 로그인, 플래시 등에 있어서 실행되지 않을 수 도 있다. 웹뷰어 방식은 SK텔레콤이 작년부터 시행하기 시작한 서비스이다.
정리하면 이렇다. '집(Home)'에 비유해보면.. 풀브라우징은 집에 들어가서(인터넷 접속) 방문을 열때마다(사이트 접속) 실제로 방에 들어가는 것이다. 반면 웹뷰어 방식은 집의 사진을 보여주고(인터넷 접속) 사진을 선택하면(클릭) 해당하는 방의 사진을 다시 또 보내주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풀브라우징은 현실이고 웹뷰어는 가상이다. 누리는 혜택의 차이는 조금씩 있다.
#1 터치웹폰으로 풀브라우징을 이용해 네이버 접속하기
터치웹폰을 통해 풀브라우징을 이용하는 것은 간단하다. 위 사진에 보이는 버튼 중 i 버튼을 누르면 된다. internet의 이니셜 i인듯 하다. 접속하여 네이버에 접속하기 까지는 동영상으로 준비했다.
i 버튼을 누르고 네이버를 선택했다. 바로 가로보기 모드로 변경되었다. 네이버의 모든 화면이 로딩 되기 까지는 23초 가량 걸렸다. 사이트에 모든 로딩이 끝나면 ActiveX에 대한 안내문이 나온다. ActiveX가 제한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니오'를 클릭하고 넘기는게 빠르다.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할때 ActiveX는 그렇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물론 은행, 증권사 관련 사이트들은 포기해야 하며 폰뱅킹을 이용하는게 좋을 것이다. 이는 웹뷰어도 마찬가지이다.
동영상에서는 네이버를 접속하기 위해 i버튼 클릭, 그리고 네이버 선택을 했으나 네이버가 시작페이지로 설정된 경우 i버튼을 길게 누르면 한번에 접속할 수 있다.
800x480의 해상도를 갖춘 터치웹폰의 확대/축소가 없는 100% 화면 모드이다. 50% 정도까지 축소가 가능하며 최대 200%까지 확대가 가능하다.
#2 햅틱폰으로 웹뷰어를 이용해 네이버 접속하기
햅틱폰으로 인터넷을 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절차를 밟아야 한다. '모바일웹뷰어'라는
프로그램을 받아야 하는데, 그 프로그램을 받기 전에는 오로지 세로보기 모드의 인터넷만을 할 수 있다. 네이버는 가로 800pixel 정도의 해상도에 최적화 되어 있는데 240pixel의 폭으로 네이버 창을 보기에는 답답한 감이 많다. 초반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 프로그램을 받았다. 9595+nate에 접속한 뒤 유자드 방식의 '모바일웨뷰어' 프로그램을 받아야 한다. 그 프로그램을 받고 가로보기 모드로 네이버에 접속한 것이 아래 동영상이다.
화면 가운데 위치하는 'T' 버튼을 누르고 mPlayon을 누른다. 아래 보이는 Mobile Web View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기본은 www.nate.com으로 세팅되어 있으나 바로 접속이 되게 해놓지는 않았다. 따라서 주소창을 통해 원하는 사이트로 접속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웹뷰어 방식은 풀브라우징 방식과 다르게 ActiveX를 제한한다는 메시지를 내보내지 않는다. 풀브라우징과 구동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간단한 로그인 정도와 글 읽기를 할 수 있었으며 플래시로 된 곳은 잘 읽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다.
432x240 의 해상도를 갖춘 햅틱폰의 화면 축소 상태이다. 100% 모드로 하면 네이버의 절반만 보이게 되므로 50% 이하로 축소되어 보여준다. 확대는 안되며 최대 모드가 100% 모으이다. 100% 모드에서는 글씨가 충분히 커지기 때문에 더 이상의 확대가 필요 없다.
자, 이렇게 해서 기본적으로 각 휴대폰의 방식을 통해 네이버에 접속하는 모습을 감상하였다. 그렇다면 여기서 중요한 점은 무엇인지 한번 살펴보고 지나가자.
#1.풀브라우징과 웹뷰어.. 좋고 나쁨의 차이가 있는가?
풀브라우징이 진짜 인터넷을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3G의 기술과 휴대폰에 내장된 메모리로는 PC처럼 소화해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가령, 웹브라우저를 3~5개씩 띄워놓고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면서 글을 복사, 붙여넣기 하는 등의 이용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물론 휴대폰으로 잠깐 잠깐 인터넷을 하자는 것이기 때문에 별로 문제될 것은 없어 보인다. 그리고 웹뷰어. 풀브라우징보다는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게 다다. 속도가 같아진다면 웹뷰어는 메리트를 잃어버리고 마는 방식이다.
어떻게 보면 풀브라우징 서비스와 웹뷰어 서비스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것일 수 있다. 인터넷을 논하자면 햅틱폰은 같은 웹뷰어 방식을 쓰는 캔유801Ex와 비교를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현재에 있어 좋고 나쁘고는 사용자의 이용 형태와 원하는 수준에 따라 결정된다. 하지만 미래엔 풀브라우징만이 남게 될것은 분명한 것이다. 다만, 터치웹폰이 조금 빨리 가져온 것이다.
#2. 휴대폰의 해상도.. 영향을 미치는가?
해상도는 정말 중요한 문제이다. 햅틱폰 3.2인치, 터치웹폰 3.0인치의 비교적 큰 lcd를 갖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lcd 크기보다 더 중요한 점은 해상도이다. 작은 화면에 얼마나 더 많은 면적을 표현할 수 있는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해상도이기 때문이다. 첫번째 리뷰에서 스펙 비교를 통해 밝혔듯이 터치웹폰은 800x480의 WVGA 해상도 이며 햅틱폰은 432x240의 WQVGA 화면이다. 실제로 겪어 보려면 지금 당장 모니터의 해상도를 640x480이나 800x600으로 줄여보면 알 수 있다. 갑자기 커진 윈도우 창들, 아이콘 역시 모니터를 꽉 채울만큼 커진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해상도가 높은 휴대폰일 수록 스크롤바를 적게 사용하면서 인터넷을 할 수 있다. 즉, 한눈에 더 넓은 화면을 볼 수 있다는게 해상도가 높은 휴대폰의 장점이다. 터치웹폰과 햅틱폰은 해상도에 있어서 4배가 가까이 되는 차이를 보인다. 필자의 PDA인 KC-1은 320x240으로 햅틱의 WQVGA 조차 부러울 정도이다..
#3. 요금제.. 얼마나 저렴하게 이용하는가?
요금제 역시 중요한 문제이다. 인터넷 종량제다 한참 얘기가 많았을 때 네티즌들의 반응을 떠올려 보면 알 수 있다. 각 이통사들은 6천원에서 1만원의 저렴한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다.
우선 햅틱폰을 사용할 수 있는 SK텔레콤과 KTF이다.
SK 텔레콤은 기존에 26,000원의 '데이터 세이프 정액제'라는 요금제가 있었다. 필자가 5년전 PDA SC8000을 구매할 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 요금제에 가입을 해 PDA로 인터넷을 즐기기도 했었던 그 요금제이다. 하지만 햅틱과 함께 웹뷰어를 알리 시작하면서 4월 새로운 요금제를 선보였다.
월 10,000원에 100,000원 상당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이다. 현재 이 요금제는 4월부터 6월까지 프로모션 요금제를 적용하고 있는데, 기간내 가입자는 3개월까지 10,000원에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3개월 후에는 10,000원 상당으로 다시 제한된다.
KTF는 아직 풀브라우징이나 웹뷰어에 대해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않고 관망하는 상태이다. 때문에 요금제의 개편 등 변화는 없었다. 현재 KTF가 보유하고 있는 요금제를 살펴보자.
SK텔레콤의 데이터 퍼펙트 정액제과 같은 1만원의 요금이다. 단순한 금액으로는 KTF가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사용량의 절반 수준이다. 하지만 패킷 당 요금이 얼마인지는 확인하지 못했기에 직접적인 비교는 할 수 없었다.
다음으로 이번 풀브라우징 서비스에 사활을 걸고 4월 초 'OZ'라는 브랜드까지 런칭을 한 터치웹폰 전용의 LG텔레콤의 요금제이다.
'OZ 무한자유'라는 요금제는 월 6,000원에 1GB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이며 9월까지의 가입자에게는 가입후 6개월 동안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그리고 데이터 일 정액제 1,000원의 상품도 갖추고 있다.
위의 내용중 풀브라우징이냐 웹뷰어냐 그리고 해상도에 관한 문제는 이통사를 떠나 휴대폰 만으로도 얘기를 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하지만 휴대폰이 잘 완성되었더라도, 또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손에 넣었다고 하더라도 요금제가 적당하지 않다면 휴대폰과 서비스 모두 무용지물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휴대폰의 선택에 있어 결정을 좌우하는 문제가 될 수 있기에 포함을 해보았다.
풀브라우징과 웹뷰어 모두 우리 생활에 있어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이다. 하지만 단순히 그 서비스만을 보기전에 둘러싼 주변 여건들까지 모두 체크해봐야 한다.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는 단말기 인지, 요금제는 저렴한지 말이다. 3G의 킬러콘텐츠는 '풀브라우징'이라고 판단하고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는 LG텔레콤이 확실한 대세를 보여준다면 SK텔레콤과 KTF도 풀브라우징 방식을 도입하고 비슷한 요금제로 대항 할 것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덧붙이면, 풀브라우징 방식 자체는 실제 PC와 같은 인터넷을 구현해준다. 때문에 더 좋은 방식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웹뷰어가 이미지 방식이기 때문에 간단한 웹페이지를 빨리빨리 보고 넘기기에는 더 좋다는 장점이 있다.
어떤 방식이 본인에게 맞을지는 구매자 들이 판단해야 할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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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1 을 제대로 활용못하고 계시는군요.. 오페라 모바일 9.x 설치해보시면 햅틱폰과 아르고 쓸때 한숨이 나오게 됩니다.
지근 와이브로+오페라9로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KC-1이 해상도가 낮아서 확대를해야 잘보이네요.
터치웹폰의 해상도는 정말 부럽습니다.
오페라는예 전에 한번 해보고 안되서 말았는데 덕분에다시 깔아서 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르고폰의 결정적 문제점 한가지..
싸이언 브랜드의 폰중 바형태의 폰은 이상하게 통화음이 쩌렁쩌렁하게 들립니다.
모든 통화가 마치 화장실.계단, 혹은 밖에서 하는것처럼 들립니다.
실내에서 조용히 통화해도 상대는 항상 이런말 합니다.
" 너 화장실이니? 너 밖에 있니? 너 계단에 있니?"
ㅠㅠㅠㅠ
귀가 째지는 목소리..
그전에 다른 폰도 비슷한 현상을 나타내서 아는분이 바꿨는데
이 폰도 같은 현상입니다.
위 부분은 고려하세요..
자세히 정리해주셨네요..
저도 글 잘보구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잘 봤습니다 ^^ 요즘 요 햅틱이랑 터치웹에 완전 헤롱거려서.....구매에 참고할게요 `-`
제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핸드폰 인터넷시대,, 진정 이제 대중화되는건가요 .. 저도 곧 살듯 ㅎㅎ
전 아직 PC가 좋습니다. ^^
햅틱폰은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터치웹폰은 친구가 구입하게 되어 잠깐 사용해봤는데.. 인터넷하기에는 좀 많이 불편하던데;;; 작은 lcd에 너무 큰 해상도(?)와 이와 관련되어 글씨가 너무 작다보니 손톱으로 클릭하기도 힘들다능;;;
잘 보고 갑니다. 아직 휴대폰에서의 풀 브라우징은 갈 길이 멀지만 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LGT의 OZ에 자극 받아 다른 통신사들도 저렴한 데이터 요금제를 준비하고 있군요. 좋은 방향인 것 같습니다.
ktf가 웹뷰어서비스 제공한게 꽤됬습니다. 2007년 2월쯤이였나
지금 skt에 웹뷰어프로그램 제공하는업체가 ktf에 먼저 제공했었죠
요금은 3000천원이였나 쇼에서도 되는지는 모르고요
속도는 evdo폰으로 사용시 만족할만한 정도였습니다